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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장터 3·1독립만세운동 발자취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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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10/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435 |
기장장터 3·1독립만세운동 발자취 따라 100년 전 그날의 함성 다시 울려 지난 3월 1일 기장유림, 각급기관 및 단체,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모여 100년 전 그날의 기장지역의 3·1독립만세운동을 생생히 재현했다. 그 당시 3·1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고 거사한 기장 장관청에서 기장군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장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황구 소장으로부터 기장장터 3·1독립만세운동사 설명과 만세삼창이 있은 후 기장시장과 기장역, 기장중학교를 따라 기장항일운동기념비가 세워진 기장새마을어린이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면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 울렸다. 황 소장은 “일본의 폭력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세 차례에 거쳐 만세시위가 전개됐으며, 만세시위를 주동자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혹독한 고문과 심한 형벌을 당하였다”고 하면서 “부산에서 기장지역이 독립만세운동을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오래 전개된 것에 대하여 우리고장 애국지사와 지역민들의 숭고한 3·1정신을 계승하고 기장군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기장항일운동기념탑이 소재한 기장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기장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헌화와 분향, 3·1절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우리고장의 항일운동사를 기리기 위한 항일운동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